미리 설치했더라면..외면받던 추락 방지 장치로 맨홀 사고 막는다
[앵커] 지난주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남매가 불어난 물에 맨홀 구멍을 확인하지 못하고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 있었는데요. 부산의 한 제조업체가 추락 방지용 맨홀 장치를 2년 전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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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의 한 제조업체가 추락 방지용 맨홀 장치를 2년 전에 개발해 여러 지자체에 알렸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다 이번 집중호우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2.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 내린 집중호우로 남매가 맨홀에 추락해 숨지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3. 업체는 서울시와 맨홀 장치 1만 개 정도를 계약하는 한편 국내 20여 곳의 다른 맨홀 제조 업체와도 기술 공유를 하기로 했습니다.
수해는 더 이상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
매년 발생했고, 수면 아래 잠긴 이슈도 아니다.
공공연하게 알려졌다.
아울러 치수 사업은 국가 중대사이기에,
막대한 예산이 배정되어 있기도 하다.
근데 왜 돈 똑바로 안 쓰냐?
아무리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지만,
어째 이놈의 외양간은 매번 소가 탈출한다.
이에 국민이 국가를 평가하는 제도를 만들고,
B 등급 이하로 나올 시, 국민이 절반만 납세하는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금 냈더니 방만하게 경영하고 있다.
2년 전에 만들어서 샘플을 800군데나 보냈는데,
도리어 군청이 공장에 전화해서 협박하냐 따진다는 게 말이 되나?
우리가 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의 각종 세금을 내는 이유는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 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안전의 중요성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국가가 국민을 생각하는, 좋은 인프라를 갖춘,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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