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서 리뷰2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서(부제 - 고전을 읽는 또 다른 방법) ‘헤르만 헤세’의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는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작이라 불리는 이 소설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장 – 한스 기벤라트는 신학교 시험에 합격한다. 2장 – 방학임에도 제대로 못 놀고 신학교 예습을 한다. 3장 – 신학교에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한다. 4장 – 그러나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성적이 떨어진다. 5장 – 결국 신경쇠약으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6장 – 한스는 사랑에 빠지고, 기계공이 된다. 7장 – 사랑은 실패하고 일은 고되고, 술 취한 한스는 물에 빠져 죽는다.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는 ‘한스 기벤라트’라는 소년의 짧게 끝난 생애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헤르만 헤세가 왜 신학교에 합격할 만큼 뛰어나고, 재능 있는 소년을 일찍 죽였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2022. 8. 12. 노인과 바다를 읽고서 (부제 –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노인과 바다를 읽었다. 사실 처음 읽은 건 아니고, 뭘 포스팅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책 리뷰를 써보고자 다시금 읽었다. 간단히 책 소개를 먼저 하자면, 노인과 바다는 1952년에 발표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마지막 작품으로 내용은 몰라도 제목은 다 아는 유명한 고전이다. 사실 요즘 독서의 트렌드가 자기계발서 쪽으로 치우치는 감이 있어 이런 고전 소설을 누가 읽을까 싶은데, 좋은 고전에는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성과 그 시대만의 특수성이 담겨 있다. 비단 내 생각이 틀리지 않은 게,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라고 데카르트가 말했듯, 독서를 통해 과거를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고민과 미래의 문제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생.. 2022. 7.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