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정규전 첫 덱 만들기

하스스톤을 접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5급 주차를 했던 나였다.

전설까지는 못 올라갔지만 1급 언저리에서 놀았기에 일단 직업 카드부터 살펴봤다

근데 없는 게 너무 많네 ㄷㄷ;

명예로운 일격 같은 처음 보는 단어가 있어서 구 선생님의 도움을 좀 빌려

대학자 안토니다스를 이용한 예능덱을 만들었다.

그래도 브론즈 10등급이니까 1승 정도는 하겠지? 싶어서 가볍게 돌려 봤다.

근데 기계법사 뭐냐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필드가 왜 이래!

브론즈 10급 이게 맞나? ㄷㄷ

약간 덱을 수정한 후에 다시 돌려봤다

이번에도 마법사... 설마 또 기계법사인가?

아 기계법사 ㅈㄴ 사기네 진짜 ㅠㅠ

다시 또 덱을 수정하고 만난 훔치기 도적

안토니다스를 꺼내 피2 까지 몰아 붙이는데 성공했다!!

드디어 1승인가? 하고 턴을 종료했는데

아니 ㅅㅂ 내가 왜 하스스톤을 접었는지 생각났다.

운빨좆망겜! 피 7남았는데 저 심해의 저주 데미지가 3, 4 들어와서 죽었다

ㅈㄴ 어처구니가 없어서 ㄷㄷ;

그리고 만난 사제인데 무슨 검으로 한 대 맞으니까 피가 15달고 크리스탈이 1이 되어버렸다. ㅁㅊ

빡쳐서 퀘스트 깬 골드로 팩을 좀 샀다

전설이 뜨기를 바라며 두근두근

전설 2장이 뜨긴 떴는데 사제랑 중립이었다.

아... 난 마법사가 좋은데 ㅠㅠ

등급전은 퀘스트 깨고 골드를 좀 모아서 해야 할 거 같아서

새로 나온 용병단을 진행했는데, 이거 진짜 개꿀잼이다 ㄷㄷ;

역시 블리자드 게임 하나는 기똥차게 재밌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