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이 출시된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는 ‘주입’과 ‘장소’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는데,
주입은
1) 카드마다 주입 스택이 따로 있고
2) 자기 필드의 몬스터가 죽으면
3) 카드의 주입 스택이 감소하다가
4) 주입 스택이 0이 되면 카드가 강화되는 메커니즘이다.
쉽게 말해 주입 스택이 2면 자기 필드 몬스터 두 마리가 죽어야 주입이 발동되어 카드가 강화되는 구조다.
장소는
1) 내구도 3을 가진 카드로
2) 코스트를 사용해 카드를 필드에 깔고 나면,
3) 내 차례에 한 번 코스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4) 사용 시 한 턴의 대기시간을 갖는 효과 부여 카드다.
쉽게 말해 필드에 소환해서 사용하는 일종의 전투 포션 같은 거다.
이번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의 출시를 통해, 직업별 10장, 중립 35장에 달하는 신규 카드가 추가됐다.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된다.
하스스톤은 적 영웅의 체력을 0으로 만드는 게임이다.
덱에는 반드시 승리 플랜이 있어야 하고, 이는 덱의 스타일로 연결된다.
덱의 스타일은 6가지가 있는데,
어그로, 컨트롤, 미드레인지, 콤보, 템포, 그리고 기타의 범주로 분류된다.
어그로는 저 코스트 카드를 사용하여 본체 존나 때리는 덱,
컨트롤은 버티다가 고 코스트 카드로 역전하는 덱,
미드레인지는 중반부의 강한 힘 싸움을 통해 승리하는 덱,
콤보는 카드 모아서 즉살시키는 OTK 덱,
템포는 필드 우위를 계속해서 점하는 덱이며,
기타는 요그사론이나 훔치기 도적 등 운빨좆망겜이라는 소리를 내뱉게 하는 덱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법사의 컨트롤 덱과 콤보 덱을 좋아하는데,
이게 버텨내고 역전승한 거라 짜릿한 기분을 준다.
근데 새로 나온 법사 카드에 “확고한 알리바이”라는 유사 얼방 카드를 주네?
마법사만 거의 2,000승을 찍은, 법사 골수인 내 눈으로 바라본 이번 패치는 컨트롤 법사와 콤보 법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패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 물론 등반할 때는 컨트롤과 콤보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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