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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감상

"연극과 가족의 가치, 어려운 시기 더욱 빛나"

by 도야지들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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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눌렀더니

강원도민일보 뉴스였다.

 

주말 동안 강원도민일보에서 주관하는 김유정 신인문학상에 출품하기 위한 소설을 한 편 썼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려는 걸까?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

 

 

 

"연극과 가족의 가치, 어려운 시기 더욱 빛나"

도대체 성격이 왜 저래. MBTI 검사를 권하고 싶은 상극 관계는 ‘가족’ 안에도 있다. 회사 동료는 퇴근하면 그만이지만 가족에게서는 도무지 ‘퇴근’할 방도가 없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2022 춘

news.v.daum.net

본 기사는 수상자의 인터뷰로 작품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수상자가 생각하는 연극과 가족의 가치를 담고 있다.

 

“아내의 부모님께서 몇년전 돌아가셨다. 힘들어하는 아내가 자전적 이야기로 쓴 작품을 관객들이 사랑해준다면 위로받지 않을까 생각했다. 부모님의 부재는 위로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평생 안고 가야하는 슬픔이다. 남편으로서 할수 있는 것은 공연을 통해서 위로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인터뷰 내용 중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 

가족의 상실과 치유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다시금 돌아보게끔 만들었다.

 

우리가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해야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익숙함에 잊어버린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리마인드에 있다.

 

언제나 한 발 느린 상실과 후회가 야속하기만 했다만,

미리미리 이런 작품들을 보는 게 좋지 않을까.

 

물론 이 연극을 보진 않았지만,

인터뷰만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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