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없는 곳에선 선풍기가 왕이다
백패킹에서 에어컨을 쓰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선풍기를 구매했다
(동생이 자기 거 안 빌려준다고 사라고 사라고 해서 샀다)
텐트 안에서 선풍기 쐬면서 시원한 얼음 맥주 한 잔 마시면 더위는 싹 물러가겠지?
박스를 까면, 팬, 거치대, 충전선, 설명서가 있다
설명서는 대충 한번 훑어주고 버리는 용도니까 사실상 세 개가 다라고 보면 된다
사진 순서대로 바람 세기, 타이머,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 선풍기 윗면,
거치대를 꽂을 수 있는 선풍기 아랫면,
충전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선풍기 뒷면,
거치대를 꽂아 세운 선풍기 앞면이다
버튼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날개 버튼을 누르면 풍속을 설정할 수 있고(1칸 초미풍, 2칸 미풍, 3칸 약풍, 4칸 강풍)
시계 버튼을 누르면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타이머는 1칸당 1시간이다
배터리 잔량 체크는 풍속 버튼을 눌러 선풍기를 작동시키면, 5초간 타이머 표시등에 깜빡이며 표시된다
배터리 잔량은 1칸당 25%다
충전은 배터리 뒷면 고무 덮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USB-C 타입 케이블로 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게 바람 세기랑 사용 시간인데,
바람 세기는 생각보다 괜찮다 2칸 미풍 기준 가정용 선풍기의 1칸 정도다
4칸 강풍은 가정용 선풍기의 중간 정도의 바람 세기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최대 풍속 기준 7.5시간 ~ 최저 풍속 기준 32시간이라고 한다
실제 사용시간은 다를 수 있기에 추후 야영지에서 테스트해 보고자 한다
가방은 별도 제품으로 만 원을 주면 구입할 수 있다
생각보다 넉넉한 사이즈로 팬 이외에 다른 제품을 몇 개 더 넣어도 괜찮을 듯하다
나는 20000mAh 보조배터리 2개와 10000mAh 보조배터리 3개가 있는데, 이걸 다 넣었다
닫았을 때의 가방 모양도 깔끔한 편이니 가방은 꼭 사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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