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USB타입 인튜어스 중형 펜타블렛 CTL-6100

동생과 유튜브를 함께 시작한 지 어느덧 석 달이 다 되어간다.

 

처음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꽤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그래서 동생 녀석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학원까지 다니고 있다.

영상 편집과 디지털 드로잉 등을 수강하고 있는데,

 

오래전에 산 태블릿으로 그림 그리는 걸 보며,

한 달 전쯤에 구입한 와콤 CTL-472를 빌려줬었다.

와콤 타블렛 원바이와콤 CTL-472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형 너무 작고 불편해."였다.

 

난 잘 쓰고 있었는데 뭐지? ㄷㄷ;

 

그래서 이참에 동생 녀석 실력 향상을 위해 좀 더 큰 사이즈를 사봤다.

와콤 인튜어스 CTL-6100이다.

매번 같은 책상 위에서 리뷰하는 게 좀 지겨워서, 고모리 카페에 가서 사진 좀 찍어봤다.

조명이 다르니 사진이 더 잘 나온 느낌이다 ㅋㅋ

상자를 개봉하면 펜 태블릿이 있고,

그 아래에 케이블, 설명서, 펜, 여분 펜촉이 있다.

생각보다 넉넉한 사이즈에 펜 촉감이 CTL-472와는 비교할 수 없었다 ㄷㄷ;

집에 와서 설치해서 써봤는데, 갑자기 CTL-472가 싸구려가 되어버렸다.

 

흠... 이래서 사람은 너무 좋은 걸 쓰다 버릇하면 안 된다니까...;

와콤 USB타입 인튜어스 중형 펜타블렛 CTL-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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