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념게장1 다시 그곳에 갈 이유가 생겼다, 여수 명동 게장 철새는 계절에 따라 이동한다. 추운 계절이 오면 남쪽 나라로 떠나가고 계절이 지나면 다시금 돌아온다. V자 대형으로 떼를 지어 이동하는 장관이 매년 펼쳐지는 걸 볼 때면, 자연의 위대함에 놀라 감탄하게 된다. 우리에게도 그러한 대이동은 마찬가지로 존재한다. 매년 찾아오는 설, 추석 같은 명절이면, 귀향길 인파로 거리는 마비 직전까지 내몰린다. 이렇듯 습성과 문화는 불편과 고생을 기꺼이 감수하게 한다.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게장을 좋아하는가? 고개를 끄덕였다면, 여수 명동 게장은 당신에게 새로운 계절과 명절이 될 수 있다. 여수 여행에서 들른 두 번째 맛집, 명동 게장이다. 친구가 네이버 리뷰가 많다고 추천해서 갔더니, 장사가 잘되는지 본관과 별관이 따로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 2022.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