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된 아이 '이렇게' 치료해라?
코로나 시대 이전에는 '스트레스'라는 손쉬운 만능 열쇠가 있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많은 문제에 스트레스를 갖다 붙이면, 나름의 해답과 해석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문제에 코로나를 원인으로 든다.
스마트폰 중독된 아이 '이렇게' 치료해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영상을 보는 동안 뇌는 정신적인 자극이나 감각에 둔감해지고 이완된다. 이러한 상태는 영상시청을 마친 후에도 장시간 계속돼 과도한 영상시청은 학습과 뇌 발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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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뉴스를 보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쓴다.
기사 간단 요약
1.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아이들에게 필수품처럼 자리 잡았고, 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2. 도움을 받아 아이의 스마트폰·컴퓨터(인터넷) 중독 치료법을 알아봤다.
3. 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가장 좋은 치료, 초등학교 입학 전에 시청 습관 만들어야 한다.
코로나 이전에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항상 중독 이슈가 있었다.
그때도 많은 치료법들이 있었는데 뭐 나아진 게 없나보다.
여전히 중독과 치료가 기사거리가 되니 말이다.
그게 아니라면, 코로나로 인해 치료법에 문제가 생겨서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전에도 코로나 후에도 아이들의, 나아가 청장년층의 스마트폰 중독은 심각했다.
지금은 중독이 아닌 생활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SNS와 유튜브만 봐도 하루 중 깨어있는 시간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나는 중독의 문제는 개인이 아닌 가정과 사회에 있다고 본다.
고로 개인이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그들을 중독으로 몰아넣는 것에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나도 중독자 중 한 명이다.